우리나라 농자재기업들이 직면한 내수 정체와 과열경쟁을 수출개척으로 풀어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 13~15일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24회 CAC(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국내 16여개 농자재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남의 장을 펼쳤다.
‘상하이 국립컨벤션 및 전시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Shanghai)’에서 열린 이번 CAC에는 30개국 1500여 기업이 부스를 설치했다. 또 세계 120여 개국에서 4만명 이상의 전문가급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CAC주최 측은 집계했다. 우리나라 10개 기업이 참여한 ‘한국관’을 비롯해 호주 등도 국가 단위로 참여했다.
CAC 전시장에는 1.1관, 1.2관, 2.1관, 2.2관, 7.1관, 8.1관 등 총 6개의 방대한 면적에 크고 작은 상담부스가 빼곡히 들어선 가운데 ‘한국관’은 8.1관에 자리 잡았다. ‘호주관’ 등도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한국관’에 관심을 두는 참관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국관’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국내 농산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농진원의 지원으로 85개 기업이 CAC에 참여해 국내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전 세계 바이어에 알렸다.
이번 ‘CAC 2024’에는 도프, 코트그린, 효성오앤비, 코시팜스, 가야바이오, 새턴바이오텍, 남보, 스타스테크, 오더스, 글로벌아그로 등 10개 기업이 한국관 전시에 참여했다. 농진원은 상해 현지에서 중국 바이어들을 따로 초대해 한국관 참가 기업과 전시 제품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농진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를 통해 166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액 2840만달러, 계약추진액은 1780만달러로 집계됐다. 상해 현지에서부터 시작된 수출 논의가 귀국 후에도 이어져 본격적인 수출상담 회의를 준비 중인 업체도 여럿임을 취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또한 한얼싸이언스, 천지바이오, 누보, 아그로비즈, 티켐, 투엠바이오 등이 단독 부스를 구성하고 ‘CAC 2024’에 참여했다.
1999년에 시작된 CAC는 세계 농화학 무역의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했으며, 정책 분석과 무역 협상, 신제품 전시 및 기술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전 세계 참관객들의 대략적인 지역별 분포는 아시아 71%, 유럽 12%, 남미 6%, 아프리카 5.3%, 북미 3%, 오세아니아 2.7%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 CAC는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열린 ‘CAC 2023’에 비해 참관객수가 다소 줄었다. 이에 대해 비료산업 등의 불경기가 원인이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불경기 이외에 “CAC 자체가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어 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초창기부터 거르지 않고 CAC에 참여한 국내 기업체 대표는 “유럽·미주의 선진 기업과 바이어들이 적극적으로 찾아와 세계 트렌드의 발빠른 소통과 교류가 일어나던 초기 CAC의 역동성이 줄어든 것 같다”고 아쉬워 하며 “공교롭게 시기가 겹쳤던 동종업계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전시회로 향한 업체와 바이어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10개국 30개 신규 고객사와 상담 진행
신규 수출 오더 약 100만불 확보 ‘쾌거’
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는 CAC 기간동안 약 10개국의 30개 신규 고객사와 의미있는 상담을 진행하고 4개의 기존 고객사들과의 상담에서 100만불 가량의 신규 수출 오더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객사들이 주로 관심을 가진 제품은 한얼싸이언스의 수출용 생리활성제 제품 ‘Ceres’와 ‘Terra-sol’, 그리고 국내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총채벌레 전문약제 ‘칼라틴’ 입상수화제와 원예용 종합살충제 ‘완타치’ 입상수화제 등에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이 쏠렸다.
‘월드 일라이트 비료’…세계 바이어가 ‘주목’
CAC 첫 참가로 글로벌 비료 수출기업 예약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CAC 첫 참가로 글로벌 비료 시장의 수출기업을 예약했다. 충북 영동군에서 채굴되는 천연 광물질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월드 일라이트 비료’가 상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중국, 동남아, 인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50여 글로벌 바이어들과 수출 관련 미팅을 진행했다.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한천우 천지바이오 본부장은 “천연 광물질 일라이트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비료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 판매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토양개량 및 작물 생육증진, 생리장해 해소 등 다양한 성공사례가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작물의 경도와 당도를 높여주는 ‘슈가칼슘’과 작물의 보약이라 불리는 종합영양제 ‘비타그린’, 작물의 착색을 높이고 조류를 기피하게 하는 ‘칼라민’, 작물의 냉해와 동해를 예방하고, 세포수를 증가시켜 작물을 크게 하는 ‘매직팜’, 침투확산을 도와주고 거품을 제거하는 ‘스피드’ 등 독창적인 기능성 비료들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인도 IICP, 터키 GROWTECH 등 세계 유수의 농업 박람회에 참가해 천지바이오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수출용 브랜드 ‘하이코트(HI-COTE)’ 인기몰이
기술력 접목한 가정원예용 ‘닥터조(Dr.Joe)’도
지난해 1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은 누보(대표 김창균, 이경원)는 기술력이 접목된 다양한 완효성 코팅비료와 가정원예 제품을 선보였다.
수출용 브랜드 ‘하이코트(HI-COTE)’와 가정원예 브랜드 ‘닥터조(Dr.Joe)’에 참관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하이코트’는 누보의 코팅비료(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제어형 코팅비료) 제조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비료로 작물의 생육기간에 맞춰 비료 성분이 적기에 알맞은 양으로 용출된다.
전 세계 각국의 기후 및 토양 등 환경 조건과 재배 작물이 상이해 효과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맞춤 농자재가 필수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변량 시비형 맞춤비료 ‘하이코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드론 전용 비료 ‘드론NK’는 입상 형태의 고형 비료로 효율적인 드론 살포를 위해 비료 알갱이를 디자인한 특징이 있어 주목 받았다.
누보 관계자는 “최근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탄소국경조정제) 관련 이슈도 있는 만큼 면밀히 준비하여 글로벌 비료 시장에서 K-농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관주용 산소발생제 ‘산소폭탄’ 해외시장 첫선
동남아 바이어 ‘북적’…태국 현지 상담도 예약
아그로비즈(대표 황대진)가 올해 CAC에서 단독부스로 첫 전시를 마쳤다. 국내에서 특허받은 서방형 관주용 산소발생제 ‘산소폭탄’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한다. 결과는 대성공! 중국과 동남아의 바이어가 대거 부스를 찾아 연일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전시 후에도 논의가 이어져 태국 현지 상담을 앞두고 있다.
‘산소폭탄’은 말 그대로 토양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특수 기능의 혁신적인 제품이다. 박상진 아그로비즈 전무는 “원래는 토층 70cm까지 10%의 산소농도가 유지되는데, 농사와 과다시비, 과습 등이 토양을 혐기 상태로 바꾼다”며 “심지어 혐기성 미생물까지 토양의 과다한 유기물을 분해하게 되면 메탄이나 황화수소, 암모니아 가스를 발생해 작물과 토양 생태계 모두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산소폭탄’은 혐기화된 토양이나 연작장해의 해결책으로 상해에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매년 국제 전시회 참가
해충관리제 ‘진뚝’·‘은총이’…토양개량제 ‘기어텐’
2015년 설립한 2MBIO(투엠바이오, 대표 남명흔)는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개발과 제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진뚝’, ‘은총이’ 등 살충기능 친환경 해충관리제로 유명하다. 널리 알려진 ‘진뚝’은 충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로 시트로넬라 오일, 데리스 추출물, 계피 추출물 등 천연원료가 주성분이며 해외유기인증 기관인 ECOCERT로부터 NOP, CE 인증을 받았다. 조달청 2020년 우수기술개발혁신 제품으로 지정됐다.
지난 10년간 거의 매년 수차례씩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해충 복합 관리 기능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진뚝’을 비롯해 총채벌레, 점박이응애를 방제할 수 있는 충해관리용 ‘은총이’와 깍지벌레를 관리할 수 있는 ‘깍뚝’이 큰 관심을 모았다.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기어텐’도 바이어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대륙별 고객의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과 공급에 나서고 있다.
저메탄 ‘그린업’ 등 K-사료 홍보
가야바이오(대표 김희겸)는 미생물, 천연소재 등 자체 특허 기술을 활용해 축산악취, 온실가스 발생 및 항생제 사용을 저감하는 친환경 기능성 사료와 오메가3 강화 건강기능성 축산식품을 제조할 수 있는 사료를 개발·판매하는 새싹기업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굴한 에이(A)-벤처스 제50호 기업으로 선정됐다.
가야바이오가 개발한 저메탄사료는 메탄 감소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을 조합한 사료로 한우, 젖소 등 반추동물이 섭취할 경우 메탄가스 발생량을 약 58%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기능성 사료를 베트남에 수출했으며, 중국 산둥성 양계업체와 항생제 저감사료 기술수출을 계약하는 등 일찌감치 해외에 눈을 돌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저메탄사료 ‘그린업’, 악취 저감 사료 ‘크린업’, 항생제 저감 사료 ‘파워업’, 오메가3 강화 사료 ‘린텍스’ 등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김희겸 가야바이오 대표는 “중국이 아직은 온실가스 저감 정책에 소극적이지만 민간기업들 사이에서 친환경축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개될 시장을 기대한다”며 “K-사료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랜드콘JS’, 글로벌 경쟁력 Good~
동오그룹의 친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글로벌아그로(대표 이용진)가 해외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력 유기농업자재인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메소나, 랜드콘 제이에스)를 비롯해 병해충관리용 자재(균싹, 캐리오, 선충싹, 바이백신), 기능성 영양자재(냉마기, 열마기) 등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글로벌아그로 관계자는 “기업과 전시 제품에 대해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며 “중국 진출 방향 및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회사의 중점 제품인 ‘랜드콘 제이에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파악했으며, 앞으로 중국 내 비료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랜드콘 제이에스’는 미생물 기반 친환경농자재로 병해충 내성증진 및 발근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Bacillus substili JS’ 균주를 95% 이상 함유하고 있는데 이 균주는 생장 과정에서 다양한 휘발성 물질을 발산해 벼 도열병, 키다리병, 탄저병 등 병원균의 생육을 억제하고 세근(細根)의 발근을 촉진해 농작물의 생육을 증진한다.
최고 함량 ‘아미65’ 해외서도 인정
도프(대표 장동길)는 1994년에 창립해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종합비료회사다. ‘토양관리에서 영양관리까지’라는 모토로 양액비료, 복합비료, 관주용비료 등의 비료군과 다양한 기능성을 나타내는 영양제군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해외 진출은 바이오스티뮬런트(Biostimulants, 기능성 영양제) 제품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고농도 아미노산 제품 ‘아미65’, 안토시아닌 생성을 촉진하는 ‘슈가엔칼라LX’, 작물의 뿌리발생에 도움을 주는 ‘더루츠’ 등이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미65’는 유리아미노산 40.3%, 구성아미노산 24.7%를 함유하고 있으며, 총 아미노산 65%(w/w)의 액상제품으로 현재 최고함량의 아미노산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명진 도프 팀장은 “해외시장을 준비하던 중 코로나로 인해 큰 성과를 내지 못하다가, 작년에 농진원의 지원으로 튀르키예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 중동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CAC를 통해 이집트, 인도, 파키스탄 바이어와 수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테스트베드 중인 ‘해모수’ 주목
국내 비료 수출에서 선구적 기업으로 꼽히는 오더스(대표 조영복)가 전시에 참여했다. 10년 이상 단독부스로 참가해 중국은 물론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미국, 이란,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세계 유수 국가들의 수출시장을 개척해 왔다.
중국 남경 해외사무소 운영, 2018년에는 ‘CAC 우수 추천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중국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다.
오더스는 농업분야에서 ‘장기 저탄소 발전 전략(LEDS)’ 실현을 목표로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탄소중립 시대의 친환경농업을 위해 ‘Amino Acid blend’, ‘Seaweed Extracts’, ‘Silica Series’를 내세웠다.
‘내츄칼’ 등 고농축 아미노산 제품과 함께 고기능성 천연 해조추출물을 원료로 하는 ‘해모수’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모수’는 국내에서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자재로 공시된 유기농업자재이며, 농진원의 지원으로 중국 현지 품목 등록을 위한 테스트베드가 진행중이다. ‘해모수’의 해조류 추출물은 천연 미량성분 및 다양한 다당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작물의 발육을 촉진시키고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코트그린 유기복합’ 관심 모아
코트그린(대표 전경희)은 ‘자연을 생각하는 기술’을 표방하는 친환경 바이오 기업이다. 20년간 OEM 및 ODM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 서비스와 제품을 B2B로 제공하는 전문 생산/가공업체이다.
코트그린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기능성 위주의 제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코트그린 유기복합’은 NPK 11-1-1 구성의 코팅비료로 질소 함량이 높아 적은 시비로 충분한 양분을 공급하고 수확량도 늘릴 수 있다. 한 번 사용하면 생육 초기부터 중후반까지 균형 잡힌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다.
‘그린헌터’는 백강균과 님오일을 이용한 천연작물보호제이다. 백강균이 해충에 기생해 개체수를 감소시키며 님오일 추출물이 해충의 섭식과 번식을 방해한다.
김준겸 코트그린 이사는 “11개국 바이어와 접했으며 강점인 고함량 유기복합펠렛비료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라질, 유럽 수출 시장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남아 이어 중국 진출도 순항 예고
국내 최초로 혼합유박, 혼합유기질비료를 개발, 공급해온 효성오앤비(대표 박문현)는 세계적인 오가닉 &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2022년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스리랑카 유기질비료를 선점하기 위해 현지 제2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유기질비료와 식물영양제를 소개했다. 고농축 펠렛형 유기질비료 ‘유박골드’, 과수전용 기능성 비료 ‘프로파머’, 식물성 유박과 동물성 유기물을 첨단 바이오테크놀로지로 제조한 혼합유기질비료 ‘뉴파머’, 친환경 수도용 유기복합비료 ‘러브미’ 등이 참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불순물을 최소화 한 고품질 양액비료 ‘스마트파머’ 다량원소 제품과 미량원소 제품도 선보였다. 부식산과 미생물배양체를 접목한 고품질의 종합 식물영양제 ‘만통’과 기능성 인삼전용 복합미생물제제 ‘락토스타’도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효성오앤비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이번 CAC에 참가했다”며 “중국에서도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유기질비료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밝혔다.
유기농업에 대해 높아진 인식을 반영한 듯 중국 관영 방송매체 CCTV8이 박문현 효성오앤비 대표를 인터뷰하기도 했다.
전시 기간 동안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일본의 많은 농업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