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미래 사회를 이끌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바탕으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키기 위한 ‘친환경 텃논밭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4월부터 참여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진행했으며, 마석(경기)·백화(충남)·성거(충남)·안동강남(경북)·학산(전남) 초등학교와 산자연(경북)·육민관(강원) 중학교 등 총 7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학교는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 간 학생들이 직접 텃논밭을 관리하며 농작물의 재배와 수확을 경험하게 하는 친환경농업 교육을 통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종료 후 활동 우수학교에 시상할 계획이며, 방송·유튜브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친환경 텃논밭 지원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사업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농림축산식품부(50%)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50%)에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