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재배기술 현장 상담

  • 등록 2023.02.17 11: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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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농가 직접 방문해 문제점 진단
농촌진흥청, 연중 맞춤형 기술지원

가루쌀·밀·콩·감자 등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재배기술 현장 상담이 시행된다.

 

농촌진흥청은 식량작물 재배농가와 상담을 통해 재배기술을 교육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문제점 진단과 함께 해결 방법을 조언하는 맞춤형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연중 맞춤형 현장 상담과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북 진안에서 선풍 콩 채종 시범단지를 운영하는 문용호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흙갈이와 씨 뿌림, 생육 관리 등 4회에 걸친 상담과 교육을 받았다”며 “현장을 방문한 전문가가 알려준 토양 개량 방법 등을 적용해 수확량과 상품화 품질을 기존보다 10% 가량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명갑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올해는 품종 선택과 재배기술, 판로개척, 치유농업 상담 문의가 많다”며 “농업인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혁 기자 minhk@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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