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입 즐거운 ‘식용 꽃’의 세계를 만나다

2020.04.10 11:28:04

20여 품목 섭취 가능…폴리페놀 등 풍부해 면역력 강화

농촌진흥청은 봄을 맞아 달콤한 향기와 화려한 색으로 눈·코·입을 즐겁게 해주는 ‘식용 꽃(먹는 꽃)’의 종류와 특성,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식용 꽃은 품종에 따라 맛과 향, 색이 다르므로 요리에 맞춰 골라 사용한다. 신맛이 강한 베고니아는 육류요리나 샐러드에 곁들이면 새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며 식욕을 돋워준다. 주황·노랑·빨강 등 색이 뚜렷한 한련화는 톡 쏘는 맛이 겨자 잎과 비슷해 생선요리의 비린 맛을 줄여준다. 팬지는 모양이 귀여우며 청색, 분홍, 남보라 등 색도 다양하고 향까지 달콤해 케이크나 쿠키, 샐러드 등에 장식용으로 어울린다.


식용 꽃에는 몸에 유익한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채소·과일보다 최대 10배가량 많이 들어있다.

조윤아 기자 yoona@newsfm.kr
Copyright @2016 newsF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영농자재신문(주) 서울시 광진구 구의강변로 64 구의아크로리버 B동 204호 발행ㆍ편집인 : 이은원 | 전화번호 : 02-456-1005 ㅣ 팩스 : 02-456-2060 Copyright ©2016 newsF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