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호우피해 대응 총력

  • 등록 2022.08.16 18: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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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사장, 긴급 영상회의 주재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9일 이병호 사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 피해 현황·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농어촌공사는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 피해를 예방하고자 호우지역을 중심으로 배수장 68개를 가동하고 저수지 221개에서 홍수조절을 위한 방류를 실시하고 있다.


집중호우 이후 지반 약화로 인해 급경사지 등 토사가 무너질 우려가 있는 장소는 주간에 미리 점검하고 야간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지속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최근 집중호우처럼 지금까지와 다른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위험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준비하는 대응이 요구된다”며 “호우피해로 인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혁 기자 minhk@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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