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균 운반체 제작 기술 개발

  • 등록 2016.07.22 15: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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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시간ㆍ노력↓정확도↑

농촌진흥청은 병원균의 유전자 기능 분석 연구에 필요한 유전자 돌연변이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만들 수 있는 운반체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해 운반체를 제작할 경우, 기존 유전자 절단·융합 방법에 비해 전체 작업 시간이 7일에서 2일 이내로 단축되고, 작업 과정도 기존 최소 3회에서 1회로 줄어든다. 벼 키다리병원균을 대상으로 실증한 결과, 기존 방법에 비해 시간은 71%, 노력은 50% 줄었으며 정확도는 2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한국식물병리학회의 영문학술지인 'The Plant Pathology Journal' 6월호에 게재됐다.
안일평 농진청 유전자공학과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병원균 연구에 적용되면 주요 작물 및 과수 병 저항성의 빠른 도입과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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