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3차 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

  • 등록 2025.08.24 17: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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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동향 점검 및 정책자금, 수출바우처, 마케팅 하반기 지원 논의
송미령 장관, 주요 농식품 및 농산업 수출기업·유관기관 의견 청취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의 올해 상반기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관련 주요 기업들의 수출 동향을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제3차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가 열렸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달 20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농식품 및 농산업 수출기업, 유관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주요 수출기업으로는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한국인삼공사, 빙그레, 꽃샘식품, 수출통합조직(배, 포도, 딸기, 파프리카), 팜에이트, 대동,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한얼싸이언스, 바이오노트, 오에스피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상호관세(15%) 발표 이후 수출기업과의 첫 간담회로 K-푸드+의 상반기 수출 상승세(66억7000만불, 전년대비 7.1% 증가)를 연말까지 이어 나가기 위하여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원료구매·시설자금(추경 및 잔여자금 약 1660억원) 신속 지원 △농식품 글로벌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추가 지원 △환변동(엔·달러화) 보험의 자부담율(5→최대 0%) 완화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주력시장 내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기업의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코스트코 등) 판촉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 Buy Korean Food+) 개최(10월) △재외공관(18개소) 외교 네트워크 활용 케이(K)-푸드 홍보 등을 강화한다.

 

송미령 장관은 “케이(K)-푸드+ 수출은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 제고에 기여하는 핵심 동력”이라면서 “문화‧예술 등 케이(K)-이니셔티브와 연계한 글로벌 넥스트 케이(K)-푸드를 발굴 및 육성하여 해외 케이(K)-푸드 수출거점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은원 기자 wons@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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