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경농장학재단(이사장 이병만)이 농업 기초학문 발달과 미래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제13기 장학생 14명을 선발해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경농사옥(동오빌딩)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전정빈 양을 비롯한 이번 14명의 장학생들은 전국 14개 농업대학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선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올해부터 2년간 학자금 전액을 조비경농장학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또한 졸업 후 조비, 경농 입사 시 특별가산점도 부여된다.
조비경농장학재단은 올해까지 13년간 약 200여명의 농과대학생을 선발, 지원했으며, 이들 졸업생들은 현재 농업계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계에서 우수 인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제13기 장학생은 △강릉원주대 식물생명과학 전정빈 △강원대 바이오자원환경학 이동근 △건국대 식량자원학 김윤주 △경북대 응용생물학 최예지 △경상대 식물의학 박남수 △고려대 생명공학부 조원식 △서울대 작물생명과학 김한나 △순천대 웰빙자원학 최혜정 △안동대 식물의학 윤윤주 △전남대 응용식물학 정서경 △전북대 작물생명과학 박예찬 △제주대 원예환경 정초아 △충남대 원예학 송영근 △충북대 응용생명학부 조도연 등이다.
조비경농장학재단 관계자는 “농업 기초학문 발달과 미래 농업인재 육성에 기여하며 농업계 최고 장학재단으로 위상을 굳혀가고 있는 조비경농장학재단은 농업과 생명공학 발전에 대해 지원, 이를 위한 인재를 키워나가고 있다”며 “올해까지 13년간 배출된 장학생들이 농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계에서 우수인재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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