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크게 두 개의 길, ‘스마트기술농업’과 ‘친환경 유기농업’이 있다. 그러나 어느 하나의 농업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지금 농업정책에서 그 추가 너무 스마트농업에 치우쳐 있다는 생각이다. 자연은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어느 쪽으로 지나치게 가면 그 회복력이 사라지고, 가속화 되어 결국은 파멸로 이어질 수 있다.…세상은 중도가 필요하다. 정 중앙이 아닌 중도, 그래서 공존과 균형의 속성을 중요한 농업정책의 가치로 삼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