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다 ZRH1200 범용 콤바인이 국내 농업인들과 만난다.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ZRH1200은 콩·보리·밀 등 다양한 작물 수확에 적합한 최첨단 설계와 성능으로, 다양한 작물 수확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구보다의 독자 기술인 미라클 바 탈곡 시스템을 채택해 넓은 탈곡 공간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지름 620mm, 길이 2210mm의 대구경 탈곡통은 콩, 보리 등 다양한 작물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도리깨 방식의 탈곡 시스템은 작물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탈곡 공간을 극대화해 높은 효율로 농업인의 신뢰를 얻고 있다.
벨트 레이아웃 및 릴 설계 개선으로 작물 전환이 쉽고 빨라졌다. 새롭게 설계된 벨트 레이아웃으로 벨트 교체와 구동 풀리 반전만으로 이송부 회전수를 쉽게 조정할 수 있다. 릴과 타인은 다작물 겸용으로 설계되어 작물 변경 시 탈착할 필요가 없다. 작업 시간 단축은 물론, 다양한 작물을 수확해야 하는 농업 환경에서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강력한 엔진과 정교한 설계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업을 지원한다. 2.6m의 넓은 작업 폭과 118마력 엔진은 빠르고 신속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불규칙한 지형에서도 높이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로얄 몬로 기능과 차체 수평을 유지해주는 몬로 시스템은 작업의 안정성을 높여준다.
농업인 편의성을 위한 사용자 중심 설계로 장시간 작업에도 편리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멀티펑션 레버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e-VCCT 미션은 방향 전환 시 충격을 최소화 한다. 유지보수를 간소화한 2분할 주행 스프로켓과 오토 악셀 시스템은 연료 절약과 정비 시간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