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승바이오팜, ‘농산물안전성 검정기관’ 되다

  • 등록 2024.10.29 11: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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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공식 지정(제80호) 받아
농산물․농산가공품의 잔류농약·유해중금속 검정 대행
수질․토양분야까지 분석영역 확대 위해 전력 다할 계획

 

(주)대승바이오팜(대표 박기웅)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정기관(제80호)’으로 공식 지정받았다. 


(주)대승바이오팜((www.dsbiofarm.com)은 최근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및 「유전자변형 농수산물의 표시 및 농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분석을 수행하는 공인기관이라 할 수 있는 ‘안전성 검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대승바이오팜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잔류농약(463종)은 물론 유해중금속(2종) 등 유해물질에 대한 검정업무를 정식 대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대승바이오팜은 앞으로 농산물에 잔류하는 유해농약과 유해중금속에 대해 안전성 검사 업무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국내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함은 물론 그간 지속적으로 진력해 온 연구사업 확장에도 한 걸음 더 나서게 됐다.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작물보호제 관련 원제 및 제품개발, 등록시험, 분석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나가는 것이 (주)대승바이오팜의 가장 큰 비전이라고 말하는 박기웅 대표는 공식 지정 이후 계획에 대해 “농산물 중의 잔류농약 분석뿐만 아니라 수질, 토양분야까지 분석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주)대승바이오팜은 지난 2018년 설립되어 2019년부터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약효 및 약해, 잔류성 분야 농약 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받아 non-GLP 잔류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잔류분석시험부를 비롯한 5개 부서와 기업부설연구소 등 2개의 부속기관을 갖추고 총 15명의 유수 임직원이 연구역량 제고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안전성 검정기관 인증을 위한 실험실을 추가로 구축하는 등 줄곧 연구 영역 확장을 위해 전력을 다해 온 종합 전문 농약시험수탁기관(CRO)이다.


지난 2020년에 설립된 부속농장은 사무실과 관리동, 주차장 및 농기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11개동(7000㎡)과 밭 9000㎡, 잔디밭 600㎡ 규모의 시험연구 전용 농장으로 연구소의 시그니처로 인식되는 간판 시설이다. 

박학순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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