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근 동방아그로 회장이 10월 24일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염 회장은 1971년 동방아그로를 설립, 작물보호제 제조와 판매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회사를 업계 선두로 성장시키며, 대한민국 농업과 산업 전반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다.
염 회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중시하며 회사를 경영했다. 그 결과 동방아그로는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8시20분 이천 선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