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채 농기계조합 수출분과협의회장ㆍ(유)성원산업 대표

  • 등록 2016.03.28 15: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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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체득과 세심한 현지화가 수출 첫 발”

김완채 회장은 농기계 수출은 현지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에서 첫발을 딛게 된다고 말했다. “현재 대기업 위주로 형성돼 있는 정보를 중소기업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함께 농기계 수출시 현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첼리는 이태리의 작은 회사인데, 첼리로타리가 한국에서 인기가 좋아요. 이는 로타리를 한국에 적합하도록 개량해서 수입하기 때문이죠.”


김 회장은 또 “해외 박람회 참가시 농기계조합에서 시장과 바이어에 대한 사전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실속있는 참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태리 볼로냐 전시회에서 완제품과 별도로 부품과 부분품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인상깊었다”고 전하고 “부품과 부분품 시장이 기술과 판매 모든 영역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해외 ODA로 농기계를 제공할 때 여건에 맞지 않아 사장되거나 이용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철저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관리자 기자 chouba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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