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 4월 출범 예정

  • 등록 2016.03.09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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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시장 문란과 대리점 생존문제 대응책 마련
조합 정관ㆍ조합명, 사업영역 확정


급속한 외국산 농기계의 국내시장 잠식과 농협중앙회 농기계 은행사업용 농기계의 저가 판매로 인한 농기계 대리점들의 생존불안은 급기야 농기계유통의 이익대변을 위한 조합의 결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 ‘한국농기계유통협회’가 있었으나 내부적인 운영의 문제로 유명무실해진 지금, 새로운 조직체로서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이 4월 중에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대동공업, 동양물산, 국제종합기계, LS엠트론, 아시아텍 등 국내 5대 농기계기업 대리점 전국 친목회장들은 작년 11월 10일, 김제농기계박람회장에서 별도의 모임을 갖고 국내 농기계 시장의 문란과 농기계대리점의 생존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농기계유통협동조합의 결성을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이들 공동발기인을 중심으로 오는 4월까지 조합결성을 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마지막 주에는 조합에 중요한 정관과 조합명, 사업영역 등을 확정했으며, 3월 빠른 시일 내 충남도청에 조합의 설립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발기인들은 농기계유통조합의 발족과 함께 보다 구체적인 조합원과 사업 범위 등에 대해앞으로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조합사무소는 충남 논산시에 소재할 것으로 보인다.

관리자 기자 chouba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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