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초당옥수수, 新소득작물로 ‘주목’

  • 등록 2020.07.17 1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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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기간 짧고 수매가격 높아 ‘효자 작목’
동오시드 ‘허니스틱’ 농민‧상인 모두 만족

초당옥수수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일반 옥수수에 비해 당도가 높아 초당(超糖·super sweet corn)으로 불리는 초당옥수수는 낱알 껍질이 얇아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고 찰옥수수보다 당도가 2~3배 높아 새롭고 재밌는 맛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당옥수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재배면적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대표적인 예로 초당옥수수를 가장 많이 재배하는 제주도는 지난 201520ha에서 올해 260ha까지 재배면적이 늘었다. 재배기간이 80일 정도로 짧고 거래가격이 높아 새로운 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찰옥수수보다 개당 수매 가격이 300~400원 높다는 점도 재배 농가와 유통 상인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이다. 실제로 올해 초당옥수수는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10개들이 한 상자에 2만원 안팎에 판매되는데 이는 보통 찰옥수수의 2배 수준이다.


동오시드가 자랑하는 초당옥수수 허니스틱도 우수한 맛과 품질로 재배 농가와 유통 상인 모두에게 인정받으며 점차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모습이다.


허니스틱은 품종의 토양 적응력이 높아 초당옥수수 재배 경험이 없어도 손쉽게 기를 수 있다. 동오그룹이 제공하는 농업토털솔루션을 활용해 병충해 예방과 방제에 도움 받을 수 있다는 것도 농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이유이다.


백색의 색깔과 크고 알이 꽉 차 있는 모양, 식감 좋은 얇은 껍질 등 허니스틱만이 갖는 장점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유통 상인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오시드관계자는 초당옥수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허니스틱 종자를 찾는 재배 농가와 유통 상인들도 많아지고 있다좀 더 많은 농가에 맛과 품질이 보장된 허니스틱 종자를 보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은원 기자 wons@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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