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호두나무묘목 수입 ‘조심, 또 조심’

  • 등록 2016.08.26 12: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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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호두나무갈색썩음병 검출 급증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최근 중국에서 수입돼 격리재배중인 호두나무 묘목에서 관리병원균인 호두나무갈색썩음병(Xanthomonas arboricola pv. juglandis)이 빈번하게 검출되고 있어 중국산 호두묘목 수입 및 격리재배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도 격리재배가 종료된 호두묘목 29건 38만2000주중 72%인 21건 22만2000주에서 관리병원균이 검출돼 폐기가 진행 중이다.


특히 중국의 산동, 요령, 안휘, 하북지방에서 생산된 호두묘목에서 발생빈도가 매우 높으므로 그 지역에서 생산된 묘목의 수입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입업체 또는 격리재배농가는 호두묘목 수입시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을 구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관리자 기자 newsfm@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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