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농약 중심품목 ‘유통 중심’ 가능할까

  • 등록 2016.07.22 14: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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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협, 제조회사 대상 설명회 개최

농약 유통의 한 축인 시판의 2017년 중심품목 전략이 가닥을 잡았다.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회장 신원택)가 지난 15일 대전 판매협회에서 농약 제조회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7년 중심품목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약 제조회사 관계자 및 판매협회 부회장단, 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판매협회는 내년도 중심품목 선정에 대해 설명하고 농약 제조회사들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판매협회는 중심품목 선정과 관련해 TF팀을 구성하고 관리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는 입장표명과 함께 7월 25일까지 각 제조회사들로부터 중심품목을 제출받기로 했다. 제출된 품목은 최종 8월 20일에 2017년도 중심품목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판매협회는 농약 유통에 있어 농협의 성장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을 호소하고 농협 계통으로 등록되지 않은 신제품 위주로 중심품목을 선정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농협 자체 품목으로 등록하는 것도 되도록 삼가 줄 것을 요청했다. 농약 제조회사 측도 시판과 윈윈하는 전략에 공감을 표하고 상생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미진 기자 choubab@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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