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필리핀 첫 로드쇼 ‘큰 호응’

  • 등록 2024.08.01 09:4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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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농업인 1천명 참석…브랜드 적극 홍보
필리핀 거점으로 동남아 신시장 개척 가속화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필리핀 일로일로(Iloilo) 지역에서 TYM 로드쇼(Road Show)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TYM 로드쇼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TYM과 필리핀 공식 파트너사 Fit Corea, 농기계조합이 공동 주관해 현지 딜러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로드쇼는 필리핀 정부가 한국 선진 농업 생산 기술을 배우는 장으로 마련하여, 지역 농업인에게 TYM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 로드쇼에는 양일 동안 1000명 이상의 필리핀 딜러와 농업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TYM은 로드쇼에서 회사 소개 및 홍보물을 배포하는 시간을 갖고, 트랙터 시연회를 진행하는 등 최종 소비자인 필리핀 농업인 대상으로 TYM 브랜드를 적극 홍보했다.

 


TYM은 필리핀 정부에서 트랙터 보급을 위해 추진한 입찰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올 상반기에 총 900대 규모의 TYM 트랙터를 수출한 바 있다. 필리핀 정부는 로드쇼가 개최되는 현장에서 기존에 조달된 필리핀 맞춤형 전략모델 트랙터 ‘5825R’을 전달하는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현지의 긍정적인 평가로 연내 추가 수주도 가능해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TYM은 필리핀 농업 현대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트랙터 농업 기술 교육 등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필리핀 현지 부품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농업 벨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TYM은 오는 10월 현지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필리핀 농업박람회(AGRILINK)’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필리핀 진출을 바탕으로 TYM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구축해 동남아를 포함한 신시장 개척을 가속화 한다.


김호겸 TYM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TYM 로드쇼를 통해 필리핀 딜러와 농업인에게 TYM을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추가적인 트랙터 수주 또한 기대하고 있다”며 “TYM은 필리핀 농업 현대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삼아 동남아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원 기자 wons@news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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