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바이오텍 기술의 핵심은 천연 소재의 생리활성 조절제를 찾아내고, 해당 성분의 분리·조합 등을 통해 생물농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먼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하여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한 상품은 인체독성 및 생물 시험의 안전성 측면에서 안점막 및 피부 자극이 없고, 어류· 꿀벌에도 저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기존에 수입 유통되는 일부 식물 호르몬제나 생장 조정제들은 부작용 및 오남용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환경호르몬에 의한 부작용, 수질 및 토양 오염 등으로 인해 일부는 수입이 금지되거나 사용 불허 된 상태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농업은 생산성과 소득뿐만 아니라 친환경, 탄소중립, 저탄소 농업 등 환경을 중심으로 인류의 식량을 유지하고 미래세대에게는 깨끗하고 지속적인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서 책임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종농업의 녹색성장, 친환경농업, 2050탄소중립계획 등 환경을 위한 정책들이 세워지고 있다. 제일 중요한 농업 현장에서부터 친환경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화학비료의 환경오염 문제와 온실가스 배출에
<과장급 승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과수과장 전지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김동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장 박정관
<과장급 승진‧전보> ▲코로나19대책반장 신지영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강희중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송남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희중 ▲농촌정책국 농촌정책과장 이재식 ▲농촌정책국 농촌사회복지과장 박은엽 ▲농촌정책국 농촌재생에너지팀장 유미선 ▲농업정책국 경영인력과장 이덕민 ▲농업정책국 농업금융정책과장 강동윤 ▲농업정책국 재해보험정책과장 박나영 ▲농업정책국 식량정책관실 농업기반과장 이재천 ▲국제협력국 국제협력총괄과장 강민철 ▲식품산업정책실 식품산업정책관실 식품산업정책과장 박선우 ▲식품산업정책실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경영과장 유원상 ▲식품산업정책실 농업생명정책관실 농산업정책과장 서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장 김상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과장 송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불관리과장 조민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장 최남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장 윤광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 김동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하욱원 ▲국립종자원 김규욱
<고위공무원 전보> ▲남부지방산림청장 남송희
<국장급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장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최명철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이시혜 <과장급 파견> ▲농림축산식품부(세종연구소 교육훈련) 양운식 ▲농림축산식품부(KAIST 교육훈련) 김기연
								작년(2021년 7월) 유엔무역개발기구(UNCTAD)에서 한국을 A그룹(아시아, 아프리카)에서 B그룹(선진국)으로 옮겨줬다고 한다.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우리를 포함하여 선진국 그룹국가의 수는 32개국이다. 유엔무역개발기구에서는 회원국을 A그룹(아시아, 아프리카 98개국), B그룹(선진국 32개국), C그룹(중남미 33개국), D그룹(러시와, 동유럽 25개국)으로 구분을 짓고 있다. 구분의 기준과 의도는 모르지만 32번째 국가가 된 것이 싫은 것만은 아니다. 어렸을 적 새마을운동을 하던 기억이 있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우리 모두 일어나 새 나라를 만드세. 살기 좋은 내 나라, 우리 힘으로 만드세” 이러한 노랫가락이 아침 일찍 마을에 울려 퍼졌었다. 마을 안길 청소하기, 나무 심기, 국기 게양대에 국기 게양하기. 기억이 생생하다. 조각으로 노는 땅에는 어김없이 농작물이 심겨졌었다. 뭔지는 몰라도 정부가 하라는 대로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다는 기대와 희망을 품고 모두 열심히 일했던 시절이었다. 정부가 앞장서서 ‘조국 근대화’를 강조하고 우리 스스로가 부끄러운 전 근대인으로부터 개조되어야 한다는 시절이 있었다. 선진 외국 자본과
<부이사관 승진> ▲산림청 최은형 <과장급 전보> ▲국제협력담당관 김진아 ▲산림정책과장 안병기 ▲산림복지정책과장 조영희 ▲산림교육치유과장 김주미 ▲산림환경보호과장 이현주 ▲산림교육원 교육기획과장 한동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김동성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원동복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장 김인호
<고위공무원 승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장 조용빈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장 박동구 <과장급 승진> ▲연구정책국 첨단농자재육성팀장 강석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잔류화학평가과장 이희동 ▲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작물보호과장 이세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식생활영양과장 유선미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발효가공식품과장 송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장 홍성식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감귤연구소장 김대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복지연구팀장 장길원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장 최창용 <과장급 전보> ▲대변인 김동훈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법무담당관 선준규 ▲디지털농업추진단장 성제훈 ▲연구정책국 연구정책과장 김병석 ▲기술협력국 농산업경영과장 조성주 ▲기술협력국 수출농업지원과장 고복남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최달순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장 최준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장 김현란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유전체과장 이성수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 임기순
<국장급 승진 및 파견> ▲농림축산식품부(국방대학교 교육훈련) 박상호 <국장급 파견> ▲농림축산식품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 윤원습 <국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순연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이주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안용덕
<고위공무원 승진> ▲산림청 강혜영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김종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영농자재신문’의 애독자 여러분께 희망의 인사를 드리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우리의 농업 기자재 시장에 뉴-프런티어 정신을 불어넣는 ‘영농자재신문’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울러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영농자재신문’ 애독자 여러분!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우리 경제 산업 문화계 전반이 혹독한 겨울을 맞아 꽁꽁 얼어붙은 시간을 힘겹게 지나고 있습니다. 비대면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며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던 마음의 끈마저 끊어질까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의 인내와 협력으로 위기를 이겨내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경제생활이 비대면으로 이어지며 우리 농축수산물이 배달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운송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들의 환경과 안전에 대한 요구가 강해져 이제는 가격이 비싸도 ‘고품질’의 농식품만이 생존하는 시장의 상황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맞아 우리 농축수산업 전반의 품질 혁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코로나 위기 속에서 우리 영농 기자재 산업에 대해서도 생산비 절감을 위한 중요한 혁신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가오는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스마트팜 기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입니다.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온다는 검은 호랑이의 기개로 코로나19 팬데믹을 떨치고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 모두 새로운 전환의 역사를 쓰는 원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2년은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해로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사람과 환경’ 중심 농정의 성과들을 성공적으로 매듭짓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코로나19는 경제·사회문화 전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켰습니다. 기후변화의 시계도 예상했던 것보다 빨라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100개가 넘는 주요국가들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실행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어떤 것들을 대비해야 하는지 성찰과 행동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첫째, 식량안보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물류대란이 일어났고, 주요 곡물 생산국은 일시적이나마 수출을 제한하여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했습니다. 요소수 이슈를 겪으며 공급망의 취약한 고리들도 발견되었습니다. 밀은 수입 의존도가 가장 높아 밀을 빼고 식량안보를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기후와 토양에 적합하고, 업계의 가공 수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는 농촌진흥청은 국정과제와 역점 추진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농업인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첨단기술로 무장한 정예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청년농업인이 기술창업 단계에서부터 영농 현장에 정착해 나가기까지 전(全)주기에 걸친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겠습니다. 기계화가 미흡한 파종·정식·수확 작업의 농기계를 집중 개발하겠습니다. 자율주행 기반의 무인 농작업기계를 개발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겠습니다. 둘째, 지역농업의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겠습니다. 지역의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특화작목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품종 개발과 재배·생산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화와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가공 적성과 환경적응성이 우수한 밀 품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벼·밀 이모작에 적합한 작부체계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농업 현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을 확대하겠습니다. 데이터를 이용하
지난해 농협은 4개 유통 자회사 통합, 산지부터 소매까지 전 단계 온라인 유통 기능 강화 등 유통과 디지털 변화의 속도를 높이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성장 동력을 키웠습니다. 올해는 농업 농촌의 발전을 이끌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희망의 100년 농협을 위해 3가지 혁신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농업 혁신입니다. 먼저 농업인에 대한 범농협의 지도 지원 역량을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상품 개발과 품질 고급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나가야겠습니다. 또한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로 농업 혁신에 큰 힘을 보태야겠습니다. 디지털 농업 확산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농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기는 마중물 역할에 우리 함께 전력을 다해야겠습니다. 탄소 중립에 대한 단단한 대비와 함께 농축산물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전사적 노력으로 우리 농업의 돌파구를 열겠습니다. 두 번째로 우리 농촌을 생기 있고 활력 있게 만드는 농촌 혁신을 이루어 나가야겠습니다. 농업 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젊은이를 농촌으로 유입하고 육성해 나가는 일이 시급합니다. 영농 전반에 대한 청년 농업인 지원과 정주
				올해 9월 말 현재 주요 7개 농약 회사의 총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평균 2.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들(팜한농·농협케미컬·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SB성보) 중에서 경농·동방아그로·SB성보의 매출은 순증한 반면, 팜한농(바이엘크롭사이언스 전년 동기 매출 합산)·농협케미컬·한국삼공·신젠타코리아의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농약 제조회사와 몇몇 원제사를 통해 자체 집계한 ‘2025년 9월 말 기준 주요 7개 농약 회사 매출 현황’[표1]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 6137억 원보다 327억 원(2.0%) 증가한 1조 646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에 주요 6개 회사(SB성보 제외)의 농협 계통농약 매출총액은 738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560억 원)보다 2.3%(177억 원) 줄었다. 농협 지역본부 자체구매와 제네릭 회사 및 아리품목 등을 포함한 계통농약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9370억 원)와 비교해 5.4%(508억 원) 줄어든 8862억 원에 그쳤다.[표2] 이에 반해 주요 7개 농약 회사의 시판 매출총액은 9080억 원으로 전년 동기(8594억 원) 대비 5.
				최근 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농협중앙회가 농약 유통질서 문란 행위에 공동 대응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선 농가들의 벼 재배 농약 구입처 조사 결과가 발표돼 명암이 교차하고 있다. (사)한국농자재시험연구기관협회(회장 이광하)가 실시한 ‘2023년도 벼 농약사용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농가의 84.3%가 지역농협에서, 15.7%가 시중 농약판매점에서 수도용 농약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예용 약제와 달리 특히 수도용 농약은 정부 보조사업과 자체 지원사업 등으로 농협이 행정 편의성과 가격경쟁력에서 월등히 앞선 결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일선 관계자의 분석이다. 농약사용은 총 7.8회 살포하였으며, 용도별로는 살충제가 2.7회로 가장 많았다. 평균 농약 살포일수는 4.5일로 조사됐고, 단위 면적당 사용량은 ha당 2.6kg으로 나타났다. 107가지 성분의 269종의 농약이 사용됐고, 가장 많이 사용된 농약은 제초제 뷰타클로르 약제로 나타났다. 벼 재배 ‘107성분·269약제’ 사용 한국농자재시험연구기관협회(KARO)는 2023년도 벼 재배기간 동안 농약사용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8개도 58개 시군의 주요 생산지에서 380농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