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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News

농협, 내년 ‘공공형 계절노동사업’ 참여농협 설명회

외국인 계절노동자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
올해 전국 142개 농협서 5000여명 참여

농협중앙회가 농번기 일손 부족을 메우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활용이 농촌 현장에 정착하면서 내년 ‘공공형 계절노동사업’ 참여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7년 공공형 계절노동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 임직원과 지역별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법무부 관계자와 농협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2027년 사업 운영 방향 △계절노동자 인권 및 노무관리 △사업 운영 시 유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형 계절노동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도입한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해 농업인에게 하루 단위로 노동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은 농번기 구인난을 덜고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근로자는 근무 만족도가 높아져 농가 이탈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2022년 5개 농협의 시범사업으로 출발한 이 사업은 올해 전국 142개 농협에서 5000여 명이 참여할 만큼 규모가 커졌다.

 

농협은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참여 농협 확대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와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도 개선을 위한 농정활동과 중앙회 무이자자금 지원 확대 등 현장 중심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2027년도 사업은 이달 말에서 11월 초 사이 농식품부가 신청·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원권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농가 인력지원을 위해 힘써 온 운영농협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고 영농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운영농협에 대한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