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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팜, 중국 선전 ‘喜沃生态(Heaver)’와 MOU

임팩트과립,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 통해 해외판로 확대
“Heaver 협력 통해 온라인 채널 판매 트렌드 선제 대응”

 

 

(주)에이블팜(대표 이형식)이 지난달 26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현지 농자재 유통기업 선전시워성태과기유한공사(深圳喜沃生态科技有限公司, 이하 Heaver)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eaver는 (주)에이블팜의 중국 시장 장기 전략적 파트너로서 자사 대표 제품 ‘임팩트과립(IMPACT GRANULE)’의 중국 내 판매 대리를 맡게 되며, 양사는 2027년 판매 목표를 100톤으로 설정하고 공동 성장을 약속했다.

 

Heaver는 인터넷 방송(라이브커머스)을 통한 판매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자체 방송 전담 인력을 별도로 운영할 만큼 온라인 채널 판매에 특화돼 있다. (주)에이블팜은 이러한 유통 방식의 변화가 국내 시장에서 형태는 다르더라도 비슷한 흐름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협력을 선제적 대응의 계기로 삼았다는 설명이다.

 

이형식 에이블팜 대표와 Heaver의 인연은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K-Agro EX 수출상담회에서 처음 시작됐다. 당시 Heaver 측은 ‘임팩트과립’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이후 2026년 3월 중국 상하이 CAC 전시회에서 재회해 제품에 대한 신뢰를 이어갔다. 이후 올해 8월, Heaver 본사가 위치한 선전을 직접 찾아 현지 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정식으로 MOU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이형식 대표는 “작은 만남에서 시작된 인연이 꾸준한 소통을 거쳐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중국을 발판으로 삼아 다음 목표인 베트남 시장까지 순차적으로 문을 두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각지의 변화하는 유통 환경을 미리 살피고 대응하는 것이 앞으로 에이블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길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에이블팜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온라인 유통 채널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판로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