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1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0℃
  • 흐림강릉 33.6℃
  • 구름많음서울 31.9℃
  • 맑음대전 33.5℃
  • 맑음대구 36.1℃
  • 구름많음울산 29.6℃
  • 맑음광주 32.3℃
  • 맑음부산 30.3℃
  • 맑음고창 32.3℃
  • 구름많음제주 31.2℃
  • 구름많음강화 28.5℃
  • 맑음보은 31.2℃
  • 구름많음금산 32.6℃
  • 맑음강진군 31.4℃
  • 맑음경주시 34.6℃
  • 맑음거제 31.9℃
기상청 제공

비료

누보, 日서 생분해 코팅비료 2종 등록했다

글로벌 플라스틱 규제 흐름 맞춰, 해외 수출 시동 걸어
日환경 정책 변화 대응, 글로벌 친환경 비료 시장 공략

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최근 일본 시장 수출을 위한 생분해 코팅비료(Biodegradable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2종의 현지 비료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완효성 코팅비료(CRF) 사용이 가장 활발한 국가 가운데 하나로, 노동력 부족에 따른 생력화와 비료 이용 효율 향상을 위해 코팅비료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다. 그러나 기존 난분해 플라스틱 수지 기반 코팅비료는 환경 문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료 성분이 방출된 이후 남는 플라스틱 코팅 물질이 토양과 하천을 거쳐 해양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부터다.

 

이에 일본 농림수산성은 플라스틱 코팅비료 피복막의 해양 유출 방지와 대체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농업단체를 대상으로 관련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는게 누보측 설명이다. 또한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 전국복합비료공업회 등과 공동으로 ‘2030년에는 플라스틱을 사용한 코팅비료에 의존하지 않는 농업’을 목표로 제시하며 친환경 대체 기술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에 따라 기존 완효성 비료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사용 후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 코팅비료가 차세대 친환경 비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관련 기술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누보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분해 코팅비료 연구개발과 특허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생분해 코팅기술 관련 특허를 연이어 등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 비료 등록 역시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일본은 비료 판매를 위해 제품별 등록이 의무화된 국가로, 이번 등록은 향후 일본 시장 수출을 위한 필수 절차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누보 관계자는 “누보는 2025년 비료 수출국 중 일본에 80억 원 이상 수출을 기록했으며 이번 생분해 코팅비료의 선제적 등록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업 정책과 시장 변화에 맞춰 생분해 코팅비료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생분해 코팅비료는 친환경성과 비료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세대 완효성 비료 기술”이라며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제품 등록과 사업화를 확대해 글로벌 친환경 농업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누보는 생분해 코팅비료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우량비료로 지정되었으며 경제성과 성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생분해 코팅기술 특허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글로벌 친환경 비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