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엠씨코리아(FMC Korea)가 30년 만의 신규 계통 제초제 ‘도디렉스®’의 국내 등록을 기념하는 ‘2026 FMC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규 제초제의 내년 출시가 기대되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FMC가 개발한 제초제 도디렉스®(원제명 Tetflupyrolimet, 테트플루피롤리멧)는 세계 제초제 협회인 HRAC(Herbicide Resistance Action Committee)로부터 30년 만에 최초로 그룹 28번의 신규계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저항성 잡초를 완벽하게 방제하는 효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달 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고객사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진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라훌 사와니(Rahoul Sawani) FMC 아시아 대표, 트레이시 우(Tracy Wu) FMC 동북아시아 대표, 잡초 연구 분야 권위자인 김도순 서울대학교 교수 등도 함께 자리해 도디렉스®의 등록을 축하하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FMC의 중장기 비전과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소개하는 발표와 함께 도디렉스® 국내 등록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제품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 부스와 AI 기반 상담 프로그램 체험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라훌 사와니 FMC 아시아 대표와 트레이시 우 동북아시아 대표는 도디렉스® 등록을 축하하며 고객사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했다. 두 사람은 “한국은 새로운 농업 기술 도입과 확산을 선도해온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히고 “FMC의 혁신 기술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벼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행사는 신제품 출시를 넘어 FMC의 일하는 방식과 시장 접근, 가치 창출 전반의 혁신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도디렉스® 브랜드 스토리를 주제로 한 마술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트레이시 우 FMC 동북아시아 대표는 “도디렉스®는 물론 향후 출시될 신규 원제들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한국 고객사의 성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프엠씨코리아는 2025년 5월 도디렉스® 원제 등록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3월 말 각 사별로 등록 신청한 제품의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전시포를 통해 효과를 검증 중이며, 내년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