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일본의 글로벌 화학 기업 ISK(Ishihara Sangyo Kaisha)와 ‘신물질 제초제 글로벌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달 2일 밝혔다.
양사가 함께 시장 개발에 나서는 신물질 제초제(프로젝트명: Gen1)는 기존 제품으로 방제하기 어려운 잡초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적은 양으로도 다양한 밭잡초를 제거해 농업 현장의 방제 부담을 덜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적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en1’은 팜한농과 한국화학연구원이 2015년부터 공동 연구해 개발했으며,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계약은 팜한농과 ISK가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의 글로벌 사업을 공동 진행하며 다져온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테라도’는 누적 매출 4,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작물보호제 수출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팜한농과 ISK는 ‘Gen1’ 공동 프로젝트팀을 꾸려 국가별 제품 등록부터 글로벌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ISK와의 파트너십과 글로벌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농업인의 편의성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테라도’를 잇는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