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경쟁률은 2.3대1로 나타났으며, 후보자의 직업군은 농축수산업 종사자가 가장 많고, 연령별로는 60대가 전체의 62.9%에 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2023.2.23. 기준) 현황에 따르면 조합장선거가 치러지는 전체 1347개 조합의 후보자는 308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농협은 1115개 조합에 2591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수협은 90개 조합에 208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산림조합은 142개 조합에 283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2.0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표1]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조합은 송포농업협동조합 외 2곳으로 7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으며,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89곳(농협이 223개소, 수협이 16개소, 산림조합이 50개소)에 달했다. 지역별 경쟁률을 보면, 대전광역시가 16개 조합에 46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냈다. 농협 가운데에서는 광주광역시(16개 조합, 46명)와 대전광역시(15개 조합, 44명)가 각각 2.9대1로 가장 치열한 지역으로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1일 충남 부여군 세도농협에서 영농철을 맞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올해 첫 입국한 충남 부여군의 외국인 근로자를 만나 입국 환영행사를 실시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업부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영농철 특정기간에 집중되는 단기인력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제도다. 올해는 필리핀 근로자 총 37명이 부여군에서 첫 도입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특히 정부·지자체·농협이 참여하는 대표적 상생 협치모델로 지자체에서는 해외 인력 송출국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근로자 입국 등을 총괄하며 인력운영은 농협에서 이뤄진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사업비 보조금 지원과 근로자 취업교육 부분을 지원한다. 농가는 이를 통해 저렴한 인건비로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받아 영농철 인력난을 줄일 수 있어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지자체 5곳을 선정하고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13개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사업운영비에 대한 국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수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농번기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1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쌀 공급과잉 해소와 수급 안정을 위한 ‘쌀 적정생산 특별추진 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쌀 적정생산 특별추진 TF’는 벼 재배면적 조정을 통한 쌀 수급 안정과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해 농협이 설립한 전담조직으로,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단장을 맡고 박서홍 식품가공본부장을 비롯한 각 지역 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이 날 회의는 2023년 쌀 적정생산을 주제로 △쌀 적정생산 추진 계획 △가루쌀 제품개발 및 판매 계획 △지역본부별 추진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농협경제지주는 향후 정부의 양곡정책 추진 방향에 발맞춰 △농가 참여 유도를 위한 자금 지원방안(무이자자금 1500억원) 마련 △논타작물 재배 전환 지원을 위한 농기계 구입비 예산 보조 △가루쌀 제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 계획 △홍보 활동 강화 등을 통해 정부 정책목표인 벼 재배면적 3700ha 감축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민의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구조적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서는 사전적 수급안정 대책이 중요하다”며 “쌀값 안정과 농가
농협경제지주는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국 585개소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주요 농기계 대상 엔진오일 무상교환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협경제지주가 최근 3년 간 지역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한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이 필요한 농업인은 지역농협 농기계센터에 신청하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은 농기계센터를 운영하지 않는 농협이나 수리 사각지대 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NH농기계순회정비단’을 운영하고 전국 단위 농기계 순회수리를 추진한다. NH농기계순회정비단은 농기계전문수리기술을 보유한 농기계센터 정비요원 483명으로 구성됐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올바른 농기계 관리를 지원하고자 엔진오일 교환과 안전점검 등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농업인 실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농협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가 농업의 미래성장을 위해 청년농 육성·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농협중앙회는 이달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청년농 육성·지원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범농협 청년농 육성 강화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림축산식품부 청년농육성정책 담당자, 범농협 청년농 육성 강화 관련 담당자가 참석해 △농식품부 담당자의 ‘후계·청년농 육성 추진 계획’ 정부정책 발표와 △범농협 TF활동 계획과 청년농 육성사업 추진현황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정부-유관기관 간 거버넌스 구축으로 창농지원 강화를 통한 신규 농업인력 유입확대 및 영농정착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다짐했다. 농협은 청년농부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정예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스마트팜 보급, 애그테크 창업교육, 금융지원 등 청년농업인 육성·정착체계를 고도화 하고, ‘범농협 청년농 육성 강화 TF’ 운영을 통해 농협의 청년농 육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점검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은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 육성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현장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농협이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농협은 `1월 18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재로 ‘범농협 해외사무소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해외사업 추진 계획과 목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농우바이오·NH농협무역·NH농협은행·NH투자증권의 해외사무소장 28명이 원격으로 참석해 현지 사업의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올해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해외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일본·베트남·프랑스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앞으로 농협중앙회 직영 해외사무소를 통해 농축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신시장 수익 창출 기회 모색 △범농협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외협동조합과 사업 협력 강화를 새해 목표로 잡았다. 이성희 회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해외사무소 신규 개소의 가장 큰 목적은 농축산물 수출을 확대해 농민 실익 증진과 농협의 새로운 동력 확보”라며 “딸기·샤인머스캣·김치 등 고품질 프리미엄 농산물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농협중앙회를 중심으로 범농협 계열사가 협력하자”며 “해외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농협중앙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이 농촌 친환경차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한 전기·수소차 충전사업을 본격화 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기·수소차 충전소 사업승인을 획득했다. 그간 주유소 내 부대시설로만 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었으나, 이번 승인을 통해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과 수소연료 공급시설 설치’ 사업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농협경제지주는 지난해 3월부터 환경부 주관 ‘22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참여해 전기차충전소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2년 12월 이천농협을 시작으로 현재 진천·남청주·전주·정동농협까지 총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 화물차, 농기계 보급으로 농업인들의 친환경차 충전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식품부 사업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농협 주유소뿐만 아니라 하나로마트, 자재센터 등으로 전기·수소차 충전소를 점차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농촌지역 주민과 농촌을 찾는 전기차 이용자들을 위한 인프라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농식품부의 승인을 계기로 농협경제지주가 농촌지역 신재생에너지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3년도 농협 계통농약 가격은 원가요소별 인상요인을 최대한 반영해 전년 대비 평균 12%대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올해 농협 계통농약 가격 ‘시담’에서 농약회사들이 제시한 인상요인의 절반 수준인 평균 12%대의 인상률을 확정해 회사별로 구매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6일부터 회원조합의 구매 신청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농자재신문>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이번 농협 계통농약 가격시담 초기에는 농약회사별로 오리지널 원제 가격과 부자재 가격 인상에다 환율 유동성까지 겹쳐 원가요소별로 인상요인이 크다는 이유를 앞세워 강하게 밀어 붙였으나, 시담 마지막 단계에서 농협경제지주가 제시하는 인상률을 대체로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협경제지주도 지난해 제네릭 원제가격이 최고 3배 가까이 폭등한데 이어 올해에도 오리지널 원제가격이 대부분 인상됐고, 포장재 등의 각종 부자재 가격 급등은 물론 수입원제 매입대금결제 시기인 올해 상반기 원·달러(USD) 환율 전망치도 1350원대를 내다보는 등 원가요소별 가격 인상요인이 상당한 농약회사들의 입장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글로벌 주요 원제가격 인상에 환율 유동성도 불안
농협중앙회는 이달 4일 중앙회와 계열사 임원·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앙본부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범농협 주요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계획 등의 업무계획보고와 올해 농업·농촌·경영여건 전망, 신규직원 다짐 영상 시청, 사업추진 결의대회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미래혁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조성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등에 역점을 두고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범농협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또한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본격 가동, 산지농협 직접사업 확대, 축산물 유통·가공사업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농축산물 유통혁신의 성과를 창출하고 농·축협 경제사업 활성화와 금융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축협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을 목표로 유통·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지원, 농·축협 본위의 지원체계 구축, 사업경쟁력 강화에 범농협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함께 이달 12일 충남 천안시 소재 창업농가의 스마트팜시설에서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실습교육을 수료한 3개 창업농가가 참여하는 스마트팜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과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 천안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스마트팜 인증 브랜드(현판) 수여, 스마트팜 시설보조금 전달,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과 천안시는 창업농가의 안정적인 스마트농업 정착을 위해 최고 4000만원의 시설보조금을 창업농가에 전달했고, 농협이 인증하는 스마트팜 브랜드인 'NH옥토팜 패밀리' 현판을 지원했다. 또한 농협은 스마트농업 관련 △지자체 협력사업 신규 발굴 △창농관련 금융컨설팅 지원 △스마트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 활동 지원 등 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수료생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며,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옥토팜' 활성화를 위한 판매·유통채널 확보방안도 검토 중이다. 농협과 천안시는 지속적으로 협력해 스마트팜 창업농가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스마트농업 보급·확산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구랍 27일 서울 종로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를 방문해 장태평 농특위원장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특위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협의하고 자문역할을 하기 위해 2019년 설치된 대통령직속기관이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어업인 대표로 위촉되어 권익대변에 앞장서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촌인력지원 강화 △농협형 스마트팜 보급 확산 △100년 농촌운동 추진 등 농협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통에 힘쓰시는 농특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농업·농촌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태평 농특위원장은 “농업·농촌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과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지역의 농·축협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도시지역 농·축협이 3368억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을 지원한다. 농협중앙회는 구랍 20일 제2차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 농·축협이 신용사업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이다. 농촌 농·축협은 도농상생기금을 활용해 농축산물 수급불안, 가격등락 등에 따른 경제사업 손실을 보전함으로써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도시 농·축협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5678억원 수준의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산지농협에 지원해 농산물 수매 안정화를 돕고 있다. 또한 도농상생한마음 전달식을 통해 최근 5년 동안 134억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농협중앙회장의 ‘셀프연임’ 시도에 제동을 거는 새로운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전북 정읍·고창) 의원은 앞으로 농협중앙회장 연임제를 도입하더라도 이를 법률 개정 당시의 회장에게는 적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또 농협중앙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윤준병 의원은 이번 농협법 개정안 발의 취지에 대해 “농업협동조합 관련 제도를 보면 중앙회장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책임규정은 상당히 미흡하다”면서 “농협중앙회장의 권한과 책임을 제도적으로 일치시키기 위해 이사들과의 연대책임을 새로 규정하고, 농협경제지주회사의 농업경제대표이사·축산경제대표이사, 그리고 농협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 등도 농협중앙회 이사회의 일원으로 참여시킴으로써 농협중앙회와 농업경제지주회사 및 농협금융지주회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제도를 정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준병 의원은 또한 “농협중앙회장 직선제가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담보하기 위한 규정들이 아직도 정비되어 있지 못하므로 이를 일부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앞으로 농협중앙회장 연임
농협경제지주와 농협 참다래전국협의회(회장 곽근영)가 키위데이를 기념해 이달 14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참다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경제지주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농협 참다래전국협의회 회원농협 조합장 등 참석자들은 하나로마트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참다래를 담은 컵과일 1500개를 증정하며 국산 참다래의 재배 역사와 효능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참다래 소비 활성화에 앞장섰다. 국산 참다래는 뉴질랜드산 키위과 비교해 껍질이 녹갈색을 띠며 부드러운 과육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생과일이나 주스,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고 있다.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국산 키위인 참다래의 맛과 효능을 더 많은 분들께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맛도 좋고 면역력 증진에도 좋은 참다래 많이 드시고 겨울철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2일 키위데이는 국산 키위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 키위 재배 농가를 지원하고자 사단법인 한국키위연합회가 지정한 기념일로, 키위와 12의 발음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키위 한 개(1)를 먹으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내년 설 특판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사적으로 전략을 공유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5일 서울 농협 본관에서 본부·계열사·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설 특판 종합전략회의’를 열었다.[사진] 농협은 다가오는 설 명절의 특판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내년도 소매유통부문 사업 성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 수개월간 산지와 협심해 상품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 이번 설 특판에는 하나로마트를 통해 프리미엄급부터 실속형까지 1500여개의 다양한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 △제주가득 만감혼합세트 △정성듬뿍 차례 과일세트 △한국농협김치 명품선물세트 △한우 오마카세세트 등 소비트렌드에 맞는 신상품도 내놨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 니즈 충족은 물론 농업인의 판로확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면서 “내년은 한국형 농협체인본부 구축의 원년으로, 범농협 조직 간 협업을 통해 하나로마트의 판매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 내년 1월 6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와 농협몰을 통해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