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태국농자재박람회(Horti Asia 2018)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태국농자재박람회는 태국 농업기술발전국과 프랑스 Comsexposium사가 주최하며, 전시품목은 비료, 농약, 농기계, 시설, 종자 등 농자재 전반을 다루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농업기술수출관’을 구성, 사전 매칭을 통한 농산업체당 15건의 바이어 상담을 추진한다. ‘한국관’에 참여하는 농산업체는 전시관 내 업체 전시 및 상담부수와 함께 해외운송비, 기술마케팅 자료 제작 지원을 받는다. 참가희망 농산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 실용화재단 글로벌사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본 전농은 농기계에 대한 농업인 요구조사를 기반으로 주력 4개 회사에 저가 모델의 농기계 개발을 요구했다. 일본 ‘농기신문’ 보도에 따르면, 생산자재비의 절감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전농은 井關농기(주), ㈜구보다, 三菱마힌드라(주), 얀마(주) 등 농기계 4개사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저가격 모델 트랙터의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60마력 트랙터의 기능을 엄선한 농기계 개발을 적극적으로 요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농은 개발된 회사별 모델 1~2개 형식을 선정해서 전국 공동구매에 나설 방침이다. 전농은 저가 농기계의 개발과 생산을 요구하기에 앞서 생산자가 원하는 대형 트랙터(50~70마력)의 생산자 필요 기능과 장비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같은 조사는 생산자 모니터(37인), 생산자 앙케이트(1만800명), JA농기 담당자 앙케이트(약 2200명) 등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요구가 많았던 내용은 수평제어, 배속 단, 심경제어와 캐빈 등으로 나타났다. 전농은 이를 기초로 필요한 기술 요구사항을 결정, 트랙터 개발에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전농은 아울러 부대 기능에 대한 명확한 옵션가격의 제시, 사양상세 기호의 통일, 부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