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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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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소띠의 해’ 신축년…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세요!

우(牛)라차차, 흰 소의 해…진짜 주인공이 ‘여기있牛’ 농진청, 신축년 새해 ‘우리 흰 소(백우)’ 이야기 소개

2021년 ‘흰 소띠의 해’ 신축년(辛丑年)엔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세요! 신축년 흰 소띠의 해는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해’로 풀이되고 있다. 상서롭다는 말은 복이 되고 좋은 일이 일어날 조짐이 있다는 뜻이다. 평소 소는 인내심이 강하고 우직함, 그리고 성실함의 대명사로 통한다. 또한 여유롭고 유유자적한 소의 모습은 평화로운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게다가 소는 풍년을 상징하는 동물로 옛사람들은 입춘 전후에 풍년을 기원하며 흙이나 나무로 만든 소 인형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를 비롯해 다사다난한 일들로 모두가 힘들었던 2020년 한해를 보냈기에 2021년은 흰 소의 기운으로 보다 상서롭고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소가 상징하는 의미에 새해 소망을 담아내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의 해를 맞아 우리 소 ‘백우’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농진청이 두 번에 걸쳐 소개할 흰색 소(백우)에 대한 이야기의 첫 단추는 점점 잊혀져가는 백우의 역사로 채워졌다. <역사 문헌 속 백우> 농진청에 따르면, 1399년 발간된 조선시대 수의학서인 ‘신편집성마의방우의방(新編集成馬醫方牛醫方))’의 기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