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의 청경채 ‘알피-1’ 품종이 ‘2022년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국무총리상 수출상을 받은 ‘알피-1’은 자색 잎으로 어린잎 채소시장에서 새로운 샐러드 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와 함께 2017년 영국을 시작으로 미국·유럽 등 9개국에 182만 달러를 수출하면서 대한민국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시아종묘는 해외 수출 시, ‘알피-1’의 자체 브랜드명인 ‘CSCR’(=청사초롱)을 이용했다.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샐러드 문화의 본 고장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한국 품종에 대한 인식 및 가치 제고에도 기여했다.
‘알피-1(=CSCR)’ 품종은 타 품종 대비 균일도가 우수해 솎음작업 등에 드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내서성이 우수해 1년 내내 자색잎이 균일하게 발현돼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선호하는 베이비리프 품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