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작물보호제와 비료, 유기농업자재를 개발해 제조, 판매하는 ㈜한얼싸이언스(대표 심봉섭)는 올해 6월~7월 전국 각지에서 전시포 평가회를 진행했다. 올해의 전시포 평가회는 가능한 많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존의 소규모 평가회에서 벗어나 충분한 기간 동안 다수의 농가에서 진행됐다.

이번 전시포 평가회에서는 한얼싸이언스의 주요 수도용 제품인 육묘상처리제 ‘더블팀 입제’, 이앙전처리제 ‘논로타리 유탁제’, 중기처리제 ‘논장인 액상수화제’와 종합살충제 ‘썬쿠르즈 입상수화제’, 응애약 ‘프레데터 액상수화제’, 진딧물약 ‘완타치 입상수화제’, 나방약 ‘캐논볼 액상수화제’ 등을 사용한 농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눈으로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평가회에서 특히 ‘썬쿠르즈 입상수화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썬쿠르즈는 한얼싸이언스에서 내년 출시 예정인 제품으로 노린재와 진딧물, 나방 등 다양한 해충 방제가 가능한 종합살충제이다. 장수의 한 사과 농가는 사과 값이 큰 폭으로 떨어져 고민하던 중, 기존에 사용하던 약제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출시 예정이라는 썬쿠르즈를 살포해봤는데 기존의 약제와 효과 면에서 차이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한얼싸이언스의 첫 수도 육묘상처리제인 ‘더블팀 입제’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횡성 특수미연구회를 대상으로 한 평가회에서는 물바구미와 굴파리 발생이 많았던 논에 더블팀을 사용했더니 추가 방제가 필요 없었다며, 내년에도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냄새가 없다는 점과 약의 색상 덕분에 사용량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는 평이 나왔다. 특히 더블팀 입제는 최근 세균벼알마름병과 흰잎마름병까지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더 넓은 살균·살충 방제 스펙트럼을 갖게 됐다.

평가회에 참여한 고객들은 사용한 제품의 효과와 사용방법은 물론, 개선이 필요한 부분까지 임직원들에게 전달하며 한얼싸이언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저렴해도 선뜻 사용하지 못했던 약제들을 직접 써보니 약효의 차이가 전혀 없음을 느꼈다며, 농가의 경제적인 사정에 알맞은 제품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는 다수의 의견이 있었다.

한얼싸이언스는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를 우선적으로 파악해 고객 니즈에 딱 맞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제품의 최종 소비자인 농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고객친화적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농가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