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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올해 농협계통 6조식 콤바인은 대동이 전량 공급

(주)대동, 농협 입찰서 6조식 100대 낙찰
9차례 유찰 거쳐 최저가격에 최종 확정

(주)대동이 농협계통 콤바인 전체 계약물량 100대를 모두 낙찰 받았다.


농기계업계에 따르면 (주)대동은 지난달 24일 열린 농협의 콤바인 매취사업 제한경쟁입찰에서 6조식 DXM120GS-C 모델을 농협에 납품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날 입찰에서는 (주)대동 DXM120GS-C, 국제종합기계(주) KC6130-CXA, TYM(동양) CX6130C 등 3개사 제품이 경쟁을 벌였으나 9차례의 유찰 끝에 최종적으로 (주)대동이 낙찰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번 콤바인 제한경쟁 입찰방식은 참여업체가 예정가격 이내 입찰금액을 가장 낮게 써낸 업체가 낙찰되고, 탈락업체는 잔여순위 재입찰을 실시하는 유사물품복수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과정에서 9차례나 유찰이 이어지다가 회차별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주)대동이 전체 계약물량 모두를 가져갔다. 


한편 농협은 올해 매취사업용으로 계약한 트랙터 1300대 중에서 5월말 기준 1100대를 판매했다. 이앙기도 500대 가량이 공급됐다.


다만 트랙터의 경우 원자재 수급불안 등으로 제품공급이 원활치 않아 공급실적도 지난해 수준 정도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