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2021년 상반기에 900여명의 농·축협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와 별도로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인 계열사 채용 인원 400여명을 더하면 올 상반기 신규직원은 1300명에 이를 전망이다.
농·축협 직원 900명 신규 채용 전형은 5월부터 시작된다. 농협은 5월초 농협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게시한 후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농협의 유통대변화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100년 농협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인재를 모집하며,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으로 연령, 학력, 성별 등에 따른 제한이 없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채용한파 속에서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이에 앞서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 신규 직원 400명의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1년 5월경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