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teva Agriscience는 2021년 시즌에 대두 전용 제초제 ‘카이버(Kyber)’를 미국에서 출시한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AgNews에 따르면 Corteva가 출시할 예정인 ‘Kyber’는 ‘Pyroxasulfone’+‘Metribuzin’+‘Flumioxazin’의 세가지 성분을 함유한 발아 전 대두 전용 제초제로서 저항성 광엽잡초 등에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다. 또한 ‘Kyber’ 제초제는 ‘Group 15’ 작용기작 외에도 ‘Group 14 및 5’의 활성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초종에 대해 강력한 제초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저항성 잡초를 개별적으로 방제하며, 살포 후 4~6주에 이르는 약효 지속성을 갖고 있다.
Corteva Agriscience의 미국 제품 관리자인 Aaron Smith는 “대두 재배지의 효과적인 잡초방제를 위한 ‘카이버’ 클린 제품을 출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솔루션의 오래 지속되는 잔류 활성은 대두의 초기 성장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발아 후 잡초방제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 제초제 그룹을 사용하면 잡초의 저항성을 현격히 억제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대두 발아 전후에 사용하는 ‘Kyber’ 제초제는 콩밭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저항성 잡초의 발생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될 것”이라며 “‘Kyber’ 제초제의 차별화된 특징은 수확 잠재력을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장기적인 현장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