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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응애, 겨울철 시설작물 최대 적!..경농 ‘올스타’로 방제 ‘마무의~리’

발생초기 밀도관리가 응애 방제 포인트

시설재배는 참외, 딸기, 토마토, 오이 등 고수익 작물들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도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제어가 가능한 환경으로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는 문제가 뒤따른다. 그 중 응애는 눈에 잘 보이지 않고, 급격히 확대되는 번식으로 겨울철 온실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응애는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기 예찰이 어렵고, 보통 응애가 눈에 보일 정도로 밀도가 확대되면 전문 약제로도 방제가 거의 불가능하다. 밀도가 높아지면 잎에 노란 점이 찍히면서 탈색되는데, 피해 수준이 높아지면 낙엽이 진다. 또한 밀도가 높은 포장에서는 거미줄을 내뿜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등 피해증상이 확연해진다. 육안으로 이정도 피해증상이 보이면 밀도가 최고조에 이른 것으로 여겨야 한다.

 

응애를 방제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는 발생 초기이다. 시설작물의 잎을 10장 정도는 세밀히 살펴 1~2마리가 보이면 방제를 바로 시작해야 한다. 한 세대가 20일 정도로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이 시기를 지나치면 금방 밀도가 높아진다.

()경농은 토양미생물인 Actinomycetes, Streptomyces의 항생물질에서 추출된 천연물 유도체로 환경 안전성이 뛰어난 올스타 유제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올스타 유제는 침투이행성과 속효성이 뛰어나 강력한 살충력을 발현하는 응애 전문제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오이, 딸기, 참외 등 시설작물을 포함해 58개 작물에 등록이 완료되어 PLS제도에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응애 외에도 총채벌레, 굴파리, 나방 등 주요 해충에 대한 활성도 겸비해 응애 종합살충제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