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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정보

일본 JA전농, 저가 농기계 개발 요구

일본 전농은 농기계에 대한 농업인 요구조사를 기반으로 주력 4개 회사에 저가 모델의 농기계 개발을 요구했다.

일본 ‘농기신문’ 보도에 따르면, 생산자재비의 절감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전농은 井關농기(주), ㈜구보다, 三菱마힌드라(주), 얀마(주) 등 농기계 4개사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저가격 모델 트랙터의 개발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60마력 트랙터의 기능을 엄선한 농기계 개발을 적극적으로 요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농은 개발된 회사별 모델 1~2개 형식을 선정해서 전국 공동구매에 나설 방침이다.


전농은 저가 농기계의 개발과 생산을 요구하기에 앞서 생산자가 원하는 대형 트랙터(50~70마력)의 생산자 필요 기능과 장비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이같은 조사는 생산자 모니터(37인), 생산자 앙케이트(1만800명), JA농기 담당자 앙케이트(약 2200명) 등으로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요구가 많았던 내용은 수평제어, 배속 단, 심경제어와 캐빈 등으로 나타났다. 전농은 이를 기초로 필요한 기술 요구사항을 결정, 트랙터 개발에 반영하도록 요구했다.


전농은 아울러 부대 기능에 대한 명확한 옵션가격의 제시, 사양상세 기호의 통일, 부품의 표준화, 부품공급연도의 연장, 중형 이하 트랙터의 경우 오토힛치와 프론트 웨이트 취부부의 규격통일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농은 농기계 4개사에서 개발, 공급 제안한 제품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의 제품을 선정, 전국에 1000대(2018~2020)를 기준으로 공동구입해 공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농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다른 기종과 규격에 대해 동일한 방법을 광범위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 일본 전농의 이같은 저가 농기계 개발과 공급은 우리나라 농기계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국내 농기계기업 역시 중요한 변수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